공방에서 매일 수업하다보니 수강생님들과 식사고민을 할 때가 많아요. 가볍게 식사하고 당채울 수 있는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는데요.

언제한번 작정하고 공방근처 맛집 한번 싹다 훑어야지 작심할만큼 두집 걸러 한집은 소문내고 싶은 맛집이에요. 넘 자주가서 사진은 안찍었지만 국수이야기의 생면멸치국수예요.

일주일에 한번은 거쳐가는 거 같은데요. 달걀하고 애호박 뿐이 없는 이 멸치국수가...

자주 생각나요. 요리를 잘 안해서 생면이 뭔지 잘 몰랐는데 국수를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든든해요.

저는 위도 안 좋고 배가 찬데도 매번 밀가루를 먹고 고생하는데 요 생면멸치국수 먹은 날은 그런 불편한 느낌이 없어요. 무난한 음식이라 자주 먹으면서도 저는 저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데려간 수강생님들과 남편..까지 먹자마자 음~ 오!

감탄을 해주시더라구요. 날 더워지자 깔끔한 열무 김치까지 엄마가 해주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에요.

가끔 여자지만 양이 부족해 곱배기를 시킬때도 있어요. 비빔국수는 좀 맵...